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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하수 오염 실태 파악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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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지하수의 수질을 측정하기 위해 지하수 수질관측망을 운영하고 있으나 현재 운영중인 수질관측망은 대부분 공공 농업용 지하수 관정이며 실제로 오염된 지하수층이 어느층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 박원배 선임연구위원은 이달 정책연구보고서 '지하수 수질관측망 개선방안 연구'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정책연구보고서에 .. "지하수 수질관측망은 100여년 이상 지하수 수질을 측정하고 있는 유럽의 EU 설치 기준인 대수층 유역면적 20~25㎢ 당 1개소 이상 분포 할 수 있도록 설치할 필요가 있다"며 ....수질 전용 관측정을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수질오염 원인과 오염경로 파악은 물론 오염된 지하수층까지 파악할 수 있는 등 보다 정밀한 수질분석이 가능하게 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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