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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통영·거제 연안에 올해 첫 '적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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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올해 처음으로 경남 남해~통영~거제 앞바다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국립수산과학원은 30일 오후 6시를 기해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등대 종단에서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 종단에 이르는 수역에 적조 주의보를 내렸다고 발표했다.해역에서는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Coclodinium polykrikoides)'이 적조주의보 기준.. ..산소 교환 능력을 감소시켜 폐사시킨다.국립수산과학원은 태풍이 지나간 이후 육지의 영양염류가 바다로 유입, 폭염으로 인한 일조량 증가, 예년보다 1~3.5도 높은 남해안 수온 등이 적조생물 성장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적조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적조 상황은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frdi.re.kr), 모바일 홈페이지(m.nfrdi.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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