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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日野話]퇴계는 두향을 찾았다(12)[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빈섬의 스토리텔링-퇴계의 사랑, 두향(12)양진암은 참마음을 키우는 집이다. 이황이 회재의 그 뜻을 다시 새겨 공부방의 이름으로 쓴 것이다. 그리고 토계라는 지명을 고쳐, 퇴계(退溪)로 바꾼다. 토계는 단순한 지명이었으나, 퇴계가 되면서 의미심장해진다. 세상에서 물러나 묻혀사는 골짜기라는 뜻이 되었다. 은자(隱者)로 살고자 하는 스스로의 뜻을 굳히며,.. ..홍수만 키우지 가뭄 때는 같이 말라버려서 아무 소용도 없사.. 퇴계는 지형을 살피며, 홍수 때 물이 넘나드는 급류지역과 상습홍수 지역을 조사하고 또 가뭄에 피해를 겪고 있는 논밭들 사이로 수로(水路)를 개척할 수 있는지 따져보고 있었다... 홍수 때는 흘러내려가는 수량을 조절하고 가뭄 때는 받아놓은 물을 활용하여 농수로로 흘려보내는 것이 핵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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