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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값 20원 받아도 남는 거 없이 욕만 먹어"…속 타는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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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폐기물 관리 대책'도 좋지만 "비닐봉투는 유상" 이란 인식 먼저 심어줘야무조건 단속보다 대국민 홍보 먼저 이뤄질 필요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전국 4만여개 편의점들은 정부가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대책'에 따라 물건을 팔 때 고객에게 비닐봉투 20원씩을 받는데 더 주력하기로 했다. 문제는 홍보 부족. 일선 편의점에선 봉투값 20원을 받.. 11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각사들은 환경부의 권고에 따라 올해 초부터 직영·가맹점에 봉투값 징수율을 높이는 중이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비닐봉투 크기는 대·중·소로 나뉘는데 환경부담금 명목으로 모두 20원에 유상 판매된다.....환경부와 편의점 업계는 논의 과정에서 큰 사이즈의 비닐봉투의 경우 대형마트처럼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판매하자고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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