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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추위 '주춤'…중부 1㎝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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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아침 수은주가 전날보다 더 떨어지는 등 세밑 한파가 맹위를 떨쳤다.한파는 설 연휴에도 이어지겠만 설날 아침은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중부지방에는 눈 소식이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5.8도까지 떨어졌다.이는 전날 서울의 최저 기온 영하 12.8도보다 3도 더 낮은 것이다.이번 겨울 들어서는 지난달 .. .. 이틀째 이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남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현재 충남 서해안과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역과 경상남북도 내륙, 전북 동부 내륙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이다.이 가운데 강원ㆍ경기ㆍ충북은 대부분 시ㆍ군에 한파경보가 내려졌다.전날 급속히 확장한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뒤덮고 찬 공기가 가라앉으면서 바람은 전날보다 다소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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