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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토부 눈 감고, 행안부 먼 산 보고, 환경부 의지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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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존재다. 그러나 넘치면 홍수가 발생하고, 적으면 가뭄으로 고통받는다. 홍수기와 갈수기가 뚜렷하게 나뉘는 우리나라는 그만큼 물관리가 어렵다. 긴 장마와 연속 세 번이나 몰려온 태풍에 의한 홍수는 분명 이례적이다. 하지만 기후변화를 피할 수 없다면 일상화하는 홍수를 앞으로는 ‘뉴 노멀’로 받아들여야 할지 모른다. 지.. [시론] 국토부 눈 감고, 행안부 먼 산 보고, 환경부 의지 안 보여 물은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존재다... 그러나 넘치면 홍수가 발생하고,.. 하천은 소하천(행정안전부)과 국가·지방하천(국토교통부와 환경부)으로 나뉜다... 치수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국토부의 하천 관리 기능을 환경부로 이관할 필요가 있다.....환경부는 의지가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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