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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국감]“10년간 밀폐공간의 질식재해 사망률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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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지난 7월 서울 용산구에서는 지하 2m에서 맨홀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질식재해를 당해 이 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같은 달 경기도 일산에서는 냉방기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누출된 냉매가스에 질식사했다이처럼 최근 10년간 지하실이나 정화조 등 밀폐 공간에서 일어난 질식재해의 사망률이 77%에 달하는 것으로 .. .. 누출된 냉매가스에 질식사했다이처럼 최근 10년간 지하실이나 정화조 등 밀폐 공간에서 일어난 질식재해의 사망률이 7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조해진 한나라당 의원이 2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밀폐공간 질식재해를 당한 근로자 수는 총 240명으로 이 중 77%에 해당하는 184명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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