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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녹차라떼의 진실[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묘향산을 오르다 보니 잎이 진 단풍나무는 가시 같고 흘러내린 자갈이 길을 막는다. 뾰족한 돌이 낙엽에 가려 있다 발을 딛자 삐져나오는 바람에 넘어질 뻔했다. 손으로 진흙을 짚고 일어났다. 뒤따라오는 사람의 웃음거리가 될까 붉은 낙엽 하나를 주워들고 기다렸다. 실학자 박제가가 쓴 ‘묘향산소기’의 한 대목이다. 요즘 정치인이라면 자신의 실수가 드러날까 봐 .. [설왕설래] 녹차라떼의 진실 묘향산을 오르다 보니 잎이 진 단풍나무는 가시 같고 흘러내린 자갈이 길을 막는다... 뾰족한 돌이 낙엽에 가려 있다 발을 딛자 삐져나오는 바람에 넘어질 뻔했다... 손으로 진흙을 짚고 일어났다... 뒤따라..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이 그제 금강과 영산강의 보(洑)를 개방한 후 수질이 최대 30~40% 나빠졌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