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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5·18 기념탑은 ‘걸레 건조대?’ 학생회관 뒤편에 사실상 방치…복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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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탑에 어떻게 걸레를 널어 말릴 수 있나요.” 서울대 학생들의 민주화 열망과 사회참여를 상징했던 조형물이 학생회관 뒤편 한구석으로 옮겨진 이후 사실상 방치돼 복원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독재에 맞서는 노동자와 농민, 학생의 모습이 새겨진 검붉은 색의 서울대 5·18 기념탑은 원래 1989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 10주년을 앞두고.. 서울대 5·18 기념탑은 ..‘걸레 건조대?’ 학생회관 뒤편..독재에 맞서는 노동자와 농민, 학생의 모습이 새겨진 검붉은 색의 서울대 5·18 기념탑은 원래 1989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 10주년을 앞두고 학생회관 옆 열린광장에 세워졌지만 2007년 10월 학생회관에 교보문고가 들어서면서 공간부족을 이유로 중앙전산원 옆 쓰레기 적치장으로 이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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