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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갈등관리'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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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유역 철새 문제에 따른 초유의 환경영향평가서 반려 사태를 맞았던 대저대교 건설 문제를 두고 박형준(사진) 부산시장의 갈등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2일 박 시장의 결단으로 추진된 시·환경단체·전문가를 모은 첫 라운드테이블에서 부산시는 환경단체 및 전문가 뿐 아니라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대안으로 제안한 안까지 모두 거부했다. 부.. 2일 박 시장의 결단으로 추진된 시·환경단체·전문가를 모은 첫 라운드테이블에서 부산시는 환경단체 및 전문가 뿐 아니라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대안으로 제안한 안까지 모두 거부했다...낙동강유역환경청이 제시한 4가지 대안 노선에 대해서도 받아들일 뜻이 없음을 명확히 했다.....환경부와 부산시, 환경단체가 각기 실시한 낙동강하구 철새 이동에 대한 모니터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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