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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4조대 미수금에도 돈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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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4조원대 미수금에도 배당금 559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12일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김정훈 한나라당 의원은 국정감사 질의서에서 "가스공사의 지난해 미수금은 4조4600억원"이라면서도 "당기순이익 2380억원에 대한 배당금 559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그러나 "미수금이 장부상 계상되지 않.. ..으로 공공기관 부채규모 4위인 가스공사가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이라고 지적했다.가스공사의 미수금은 LNG도입단가에 비해 가스요금이 낮아 발생하는 일종의 손실이지만 가스공사 측은 향후 요금인상 등으로 보전이 가능할 것으로 간주해 손실로 처리하지 않고 있다.usese@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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