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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기후변화, 농수산물 소비 바꿨다]② 동해서 잡히던 오징어, 서·남해로 이동
[기후변화, 농수산물 소비 바꿨다]② 동해서 잡히던 오징어, 서·남해로 이동[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제 동해안 오징어는 옛말이 돼 버렸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먹이사슬이 바뀌면서 오징어는 동해 보다 서해와 남해에서 주로 잡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해양수산부 '장기해양생태계 연구'에 참여한 이충일 강릉원주대 교수와 이상헌 부산대 교수 연구팀은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오징어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는 바다 저층으로부터 식물플랑크톤 성장에 필요한 중요 영양염 공급이 감소했기 때문인데, 이러한 환경 조건에서는 작은 식물플랑크톤의 성장이 큰 식물플랑크톤에 비해 유리하다는 게 연구팀 설명이다...송명달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환경변화를 중심으로 연구됐지만, 이번 연구는 해양생태계와 수산자원의 변화에 관한 연구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