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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가교’ 수해복구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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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폭우로 전국의 교량과 도로가 유실돼 고립주민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해현장에 최첨단 조립식 가교가 등장, 신속한 복구가 가능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기존 공법의 가교에 비해 공사비용이 절반 수준인데다 2∼3일이면 손쉽게 설치돼 수해로 고립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아톰(ATOM)공법으로 불리는 이 조립식 가교는 다리 .. 지난 2000년 폭우로 고립무원이 된 경기도 남양주시 광전1리와 상습침수지역인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에 처음 설치돼 고립된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었다. ....폭우로 유실되거나 붕괴.. 폭우로 다리가 붕괴된 경우 완전복구되기까지 1년가량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하지만 이 가교는 2∼3일이면 즉시 설치가 완료돼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의지가 절실한 실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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