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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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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 News1(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초미세먼지 월평균 농도가 특히 심화하는 기간으로, 이에 맞춰 관리제가 운영돼 오고 있다. 특히 환경청은 현재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배성한 기획평가국장을 중심으로 11개 부서로 구성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 TF(태스크 포스)팀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시행 등 고농도 미세먼지 사전대응에 나설 방침이다.여기에 첨단감시장비(드론 및 이동측정차량)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집중 감시하고 단속한다.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우리 지역의 깨끗하고 푸른 하늘을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에선 다양한 저감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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