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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도, 커피 한잔만 해도… 하루에 쏟아내는 탄소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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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전 7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사는 직장인 하지연(28)씨가 출근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섰다. 전날 비가 내린 탓에 집이 습해 제습기를 켜놓고 나왔다. 집에서 2.7Km쯤 떨어진 양재동 회사까지는 CNG(압축천연가스) 시내버스를 타고 갔다. 그는 회사 앞 카페에서 ‘아이스 카페라테’ 한 잔을 주문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테.. 버스 타도, 커피 한잔만 해도… 하루에 쏟아내는 탄소 8.8㎏ 지난 5일 오전 7시..“평소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나름대로 환경에 신경을 쓴다고 생각했는데 숫자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김상엽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기획홍보국장은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은 14.1t(2018년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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