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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유명세 탓? ‘BTS 해변’ 쓰레기로 몸살…주민들 “제발 버리지 마세요” 호소 [김기자의 현장+]

유명세 탓? ‘BTS 해변’ 쓰레기로 몸살…주민들 “제발 버리지 마세요” 호소 [김기자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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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해변 한 회장실에 쓰레기 수거함에는 맥주 캔, 상추, 초고추장, 일회용 용기, 소주병, 물티슈 등 각종 쓰레기 더미가 수북이 쌓여 있는 모습. “안 버리는 것이 없어요. 그냥 다 버리고 가는 거예요. 퀴퀴한 냄새가 차에 배는 게 싫은 거죠.” 주말이 지난 8일 오후 찾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지 해수욕장 향호해변에서 만난 한 주민이 이렇게 말했다.. 지경리 해수욕장 인근 해안도로에 버려진 쓰레기가 잔득 쌓여 있는 모습.....쓰레기에는 검정날개버섯파리가 주변에.. 양양군 해변 한 회장실에 쓰레기 수거함에는 각종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모습... 분리수거도 안 된 각종 쓰레기 더미가 수북이 쌓여 있어 악취 풍겼다... 화장실 한 칸에 쓰레기 수거함에 버려진 쓰레기를 꺼내 손으로 일일이 분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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