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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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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라니… 시간이 '반짝'하고 사라진 것만 같네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이 됐다. 그 1년 동안 코로나19에 맞서 최일선에서 싸운 의료진들은 그저 "1년이라는 시간이 참 짧다"고만 담담히 말할 뿐이었다. 방호복을 입은 채 사계절을 흘려 보낸 그들은 여러 차례의 '대유행' 때도, '찜통 더위'에도, '칼바람'이 불 때도 시.. "벌써 1년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벌써 1년이라니… 시간이 ..'반짝'하고 사라진 것만.."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시작하면 쓰레기를 모아 달라고 의료폐기물 전용 상자를 드리는데도 100리터 쓰레기 봉투에 쓰레기를 가득 버려 놓으셨다"고 말했다. .."쓰레기 봉투에서 쓰레기를 꺼내 일일이 전용 상자에 옮겨 담고 있자니 허무함이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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