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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용 박스테이프 없앤 첫날, 손님들 우왕좌왕[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1일 서울 용산의 한 대형 마트 자율포장대에는 '포장용 테이프·끈 제공이 중단됩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포장대엔 종이 박스만 세워져 있었다. 컵라면, 햇반 묶음 등 30만원어치를 사 들고 포장대 앞에 선 신모(48)씨는 당황한 표정이었다. 그는 마트 직원과 "박스 테이프 어딨느냐"며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종이 박스 바닥을 딱지 형태로 접기 시.. 환경부가 지난해 4월 대형 마트와 쇼핑몰 등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전면 금지했을 때는 .."환경보호 취지는 이해하지만, 현실을 외면한 탁상 행정"이라는 글이 여러 건 올라왔다... 환경부에 따르면, 대형 마트 3사에서 연간 사용하는 포장용 테이프와 끈은 658t에 달한다..."환경 정책은 소비자 입장에서 편리함만 추구하면 성공할 수 없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