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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몰래버린 기름, '지문'으로 범인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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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여수 박람회장 인근 해상에선 원인을 알 수 없는 기름이 유출됐다. 정부는 유출된 기름의 시료를 채취해 기름이 가진 고유한 지문을 분석해 바다에 기름을 몰래 흘린 선박을 적발할 수 있었다. 국민안전처는 현재 원인 미상의 해양오염물질 유출과 선박충돌 등 해양사고 발생시 '유지문법' 기술을 통해 불법행위자를 적발한다고 11일 밝혔다. .. 바다에 몰래버린 기름, ..'지문'으로 범인 적발 지난달 26일 여수 박람회장 인근 해상에선 원인을 알 수 없는 기름이 유출됐다... 정부는 유출된 기름의 시료를 채취해 기름이 가진 고유한 지..안전처는 유지문법 기술 활용을 늘리기 위해 수입원유 및 국내정유사 제품류, 선박 연료유, 선저폐수 등에 대한 유지문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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