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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근접한 '하이선'…"동해안따라 북상하며 세력 약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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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천리안위성 2A호가 7일 오전 9시10분 찍은 제10호 태풍 '하이선' 위성 영상/사진=기상청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오전 9시쯤 부산에 가장 가까이 다가섰다. 하이선은 이후 동해안을 따라 북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동경로와는 상관없이 하루종일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있다. '하이선'은 세력 '강'의 태풍이지만 .. 기상청은 태풍 동쪽 북태평양고기압과 우리나라 서쪽의 선선건조공기의 힘의 균형에 따라 태풍이 북진할 것으로 내다봤다...'하이선'은 서쪽에서 오는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태풍 하층으로 유입돼 태풍 상하층이 분리되고 태풍의 눈이 없어지면서 우리나라에 접근하고 있다...'강' 태풍 단계로 접근해 지나면서는 세력이 빠르게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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