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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 고맙습니다[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훈이는 토를 잘하는 2살된 남자 아이다. 열이 나서 몸이 힘들어도, 조금만 심하게 울어도 금방 토를 한다. 그렇다고,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 정훈이가 지난 화요일 오후에 열이 나서 병원에 왔다.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진찰을 하기 시작했다. 열이 나니 목이랑 편도 상태를 설압자로 살펴보는데, 아뿔사 정훈이가 '울컥' 하면서 구토를 했다. 다행.. 진료실에는 청소 도구가 없기에, 또 진료를 기다리는 다른 아이들이 있기에, 병원 환경 미화를 담당하시는 분-우리는 이분들을 여사님 이라고 부른다-에게 연락을 했다.....환경 미화를 담당하시는 분들, 병원의 시설과 설비를 관리.. 그분들이 계셔서, 아이들이 더 좋고 깨끗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고, 우리들이 더 즐겁게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