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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도설] 붉기도 전에 얼다니[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연물을 찍는 사진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피사체는 상고대라고 한다. 상고대는 수증기나 서리가 나뭇가지 풀 바위 등에 얼어붙어 생긴 눈꽃인데, 그 자태가 가히 환상적이다. ‘강가 천만 그루 나무/밤 사이에 모두 영감으로 변했군/잘 어울리는 것은 동기(同氣)이기 때문이요/다듬어진 모습은 큰 장인 솜씨라네/바람결에 하얀 솜같이 가볍게 흔들리고/겨울 햇빛 영롱.. [도청도설] 붉기도 전에 얼다니 자연물을 찍는 사진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피사체는 상고대라고 한다... 상고대는 수증기나 서리가 나뭇가지 풀 바위 등에 얼어붙어 생긴 눈꽃인데, 그 자태가 가히 환상적이다... ..‘강가 천만 그루 나무/밤 사이에 .. 태풍 곤파스가 아열대 고기압을 한반도로 밀어올린 지난 주까지는 초가을인데도 늦여름 같은 날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