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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유충 나오는 수돗물…시설만 늘고 전문 인력은 부족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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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내 일부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나오면서 수돗물 불신이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먹는 샘물 수요가 급증하고, 샤워기 필터를 찾는 사람도 늘었다. 전국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랐지만, 핵심은 인천 공촌정수장 문제였다. 이곳에서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해 고도처리 정수시설인 활성탄 여과지(池)를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면서도 함께 가동해야.. 환경부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수돗물 가운데 41%가 고도 정수처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환경부가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을 제·개정하면서 전체..“정수장이든, 환경부의 상수도 관련 부서든 한 곳에서 오래 일하는 직원이 드물다”며 .. 환경부는 유충이 발견되자 이번에는 ..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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