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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檢 수사로 ‘빙산의 일각’ 확인된 文정부판 블랙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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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전 수사관이 폭로했던 ‘환경부 블랙리스트’가 일부 실행됐다는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확인되고 있다. 환경부가 문재인 캠프 출신 인사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줄 목적으로 전(前)정권 시절 임명된 산하기관 임원들을 쫓아내기 위해 표적 감사를 실시했고, 당시 김은경 장관이 관련 보고를 받고 지시까지 한 진술과 증거를 검찰이 확보했다고 한다. 청와대 민정수.. ‘환경부 블랙리스트’가 일부 실행됐다는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확인되고 있다.....환경부가 문재인 캠프 출신 인사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줄 목적으로 전(前)정권 시절 임명된 산하기관 임원들을 쫓아내기 위해 표적 감..자유한국당이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은 지난달 환경부를 압수수색하면서 감사관실 컴퓨터에서 장관 전용 폴더를 발견했고, 거기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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