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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지역 특성에 맞춰 오염배출 기준 바꾸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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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의 섬유 염색업체인 A사는 페놀 기준치를 초과한 폐수를 배출하다 지난 2월 환경부에 적발돼 고발을 당했다. 몇 해 전 새로 추가한 생산공정 탓에 유해물질인 페놀이 배출됐지만 A사는 그런 사실을 몰랐다. 1995년 처음 오염배출 허가를 받은 뒤 A사나 안산시 모두 어떤 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는지 한 번도 조사하지 않았다.　유리제품을 생산하는 전.. ..환경부에 적발돼 고발을 당했다... 환경부는 25일 이 같은 오염배출 허가 제도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까지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통합관리제도는 기업·전문가·정부 등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기업에 대한 규제도 합리화하자는 게 목표다.　제도가 도입되면 전문가들로 구성된 ....환경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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