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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비행장 있으면 청력.정신장애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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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장 소음에 장기간 노출된 사람은 청력장애나 정신장애, 수면장애를 겪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병원 산업의학과 이경종 교수 연구팀(박재범, 민경복)은 지난해 8월 4~23일 3주간 군산비행장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027명을 대상으로 소음의 노출정도에 따라 건강 영향을 조사한 결과 고노출군(80웨클 이상)은 이명, 난청과 우울, 불.. ..소음에 장기간 노출된 사람은 청력장..비행장 소음은 또 노출지역 주민의 상당수에게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장애 유병률은 소음노출 정도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이번 연구결과가 지역자치단체, 공항운영 측과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개진 및 합의를 통해 항공기 소음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근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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