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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 절도, 음식물 쓰레기 투기…비양심 주민에 대학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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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화장실 휴지 훔치고, 야밤에 가정 쓰레기 무단 투기학생 전용 샤워실에 아이 데려와 씻기기도[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많은 대학들이 일부 비양심적인 주민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대부분의 대학이 지역 주민에 학교를 개방해 산책로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지만 일부 주민은 학내 비품을 훔치는 등 몰상식한 행동을 이어갔다.서울에 위치한 경희대.. 특히, 음식물 쓰레기 등 반드시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려 이를 처리해야 하는 청소노동자들은 곤욕이다...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이들은 주로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에 검은색 봉지에 쓰레기를 담아 교내 쓰레기통에 버리고 가는 식이다.....쓰레기통에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는 악취와 벌레를 유발함은 물론이고, 종이 등 따로 재활용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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