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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선거 앞두고… 17년前 퇴직한 野인사들 출마 동향 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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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부처 출신 인사들의 6·13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한 동향 정보까지 수집했던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환경부 출신의 해당 출마 예정자들은 대부분 공직에서 퇴임한 민간인 신분으로 부처가 이들에 대한 '표적 사찰'을 통해 사실상 선거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본지가 이날 입수한 '환경부 공무원 출신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현.. '환경부 공무원 출신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현황' 문건에는 환경부 출신 인사 5명의 이름과 함께 지방선거 ....환경부 국장의 경우 이미 지난 2001년 환경부에서 퇴임한 뒤 한국당 .. 또 다른 야권 인사인 박○○ 전 환경부 총무과장 역시 환경부에서 퇴임한 지 10년이 넘었다..."환경부 관계자 고발은 물론 국정조사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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