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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불법 폐기물 투기꾼 쫓는 남자…EBS1 ‘다큐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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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서봉태씨는 밤마다 손전등을 비춰가며 전국 방방곡곡 야산과 공단을 돌아다닌다. 벌써 2년째 불법 폐기물과 투기꾼들을 쫓아다니고 있다는 서씨의 삶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까. 몇 년 전, 서씨는 자신이 판 공장 부지를 지나가던 중 우연히 어마어마한 양의 불법 폐기물을 발견하고 15일간 추적 끝에 투기 책임자를 밝혀냈다. 하지만 범인이 잡혔다고 .. 어둠 속에서 불법 폐.. 하지만 범인이 잡혔다고 해서 쓰레기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다.....쓰레기 처리 비용을 모두 토지주가 부담해야 하는 부당한 상황만 남아 있었다... 공무원과 경찰, 서씨가 덮친 투기 현장엔 천장에 닿을 듯 높은 쓰레기 산이 있었다...‘쓰레기 산 그리고 사나이’ 편에서는 불법 폐기물 투기의 근본적인 문제와 근절 방안을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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