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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통 변사 현장 검증…집 안 곰팡이·쓰레기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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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경찰은, 피의자 이 모 씨가 강박증으로 의심은 되지만 시간문제로 정신감정을 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는데요.앞으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이 씨의 정신감정을 포함해 계속 조사를 해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제 현장 검증이 있었는데요, 시신이 발견된 집안의 모습, 함께 보시죠.◀ 리포트 ▶피의자 이 모 씨의 집 안은 누가 살고 있을 거라고는 도저히.. ▶피의자 이 모 씨의 집 안은 누가 살고 있을 거라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쓰레기로 가득했습니다.곰팡이가 피어 얼룩진 벽면, 장판이 벗겨져 회색 시멘트가 고스란히 드러난 바닥.....쓰레기더미로 가득 차 있어, 사람 한 명 서 있기조차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시신이 발견된 지 열흘 넘게 지났지만 집에는 여전히 악취가 진동하고 있었다고 현장검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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