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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목소리 높였던 환경단체, 최악 미세먼지엔 7일간 침묵[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반도를 최악의 미세 먼지가 공습했는데, 정작 국내 주요 환경 단체들은 제대로 된 성명이나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수도권 등에 전례 없이 일주일 연속 미세 먼지 비상 저감 조치가 내려졌지만 국내 최대 환경 단체로 꼽히는 환경운동연합은 이 기간 미세 먼지 문제에 대한 논평을 한 번도 내지 않았다. 지난달 28일 보령 화력발전소 .. 환경운동연합은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모두 177건의 성명서·논평을 발표했다...이는 현 정부 들어 환경 단체 출신들이 정부·공공기관 요직을 꿰차고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환경 단체들이 탈원전 같은 주제엔 적극 의견을 발표하면서 정작 명백한 환경 문제인 미세 먼지에 대해선 소극적인 것은 상당히 실망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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