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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삼성페이 추격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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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먼저 도입한 日·中 점유율 미미국내 삼성페이 사용자는 1500만 넘어서 애플페이 이미지. 나인투파이브맥 캡처 [파이낸셜뉴스] 올해 국내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 간편결제인 '애플페이' 출시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앞서 애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중국과 일본에서도 애플페이 효과는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는 '삼성페이'를 비롯해 다양한 결제수단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이 이 같은 관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일본과 중국은 2016년 애플페이를 도입한 이후 5년 간 아이폰 시장점유율이 도입 시점 대비 유지되거나 감소했다. 일본은 △2016년 55% △2017년 50% △2018년 51% △2019년 53% △2020년 54% △2021년 52% 순으로 애플페이 효과가 미미했다. 중국 또한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된 2022년 이전까지 점유율 11% 이하를 유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과 유사한 간편결제 생태계를 가진 한국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페이 도입 당시 중국에선 이미 QR코드로 간편결제 및 송금이 가능한 '알리페이'와 '위쳇페이' 점유율이 압도적이었다. 중국과 같이 현재 국내에는 삼성페이 비중이 매우 높다. 삼성페이 광고. 삼성전자 유튜브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달 간 삼성페이의 사용자 수는 1577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5만명이 증가했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중 과반이 삼성페이를 쓰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1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별 간펼결제 앱 순위에서도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페이 외에도 신한플레이·KB페이·NH페이 등 금융권 간편결제 서비스를 비롯해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 등 서비스가 많다는 점도 애플페이 상용화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애플페이 도입 시 현대카드와 독점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현재 상황에서 현대카드를 발급받으면서까지 애플페이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외에도 △낮은 NFC 단말기 보급률 △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 호환 △수수료 등이 애플페이 점유율 확대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2년 상반기 기준 전체 280만 카드 가맹점 중 NFC 단말기 수는 6~7만여대로 5% 미만으로 추정된다. 또 애플페이는 0.1~0.15% 수수료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수료가 없는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와도 비교된다는 설명이다. 향후 페이 도입 여부보다는 스마트폰 완성도에 따라 점유율이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관계자는 "애플페이 도입 초반 시장의 많은 관심이 쏠릴 수 있으나, 이미 삼성페이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해보고 싶다는 이유로 기기를 변경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애플페이로 인해 아이폰 이용자들 사용자 경험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새로운 갤럭시 모델의 성능 및 디자인이 아쉽거나 아이폰15 시리즈가 뛰어나다면 도입 초반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간편결제 #삼성페이 #애플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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