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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임항] ‘식물’예찬[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식물정부, 식물국회, 식물헌법재판소…. 제 기능을 못하게 된 기관명 앞에 ‘식물’을 마구 갖다 붙인다.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를 식물에 빗대는 것이리라. 식물이 듣는다면 정말 억울해할 일이다. 우리는 ‘움직이는 것은 동물,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식물’이라고 배웠다. 그래서 동물이 식물보다 더 우월하다는 편견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생태계에 대.. [한마당-임항] ..‘식물’예찬 식물정부, 식물국회, 식물헌법재판소…... 제 기능을 못하게 된 기관명 앞에 ..‘식물’을 마구 갖다 붙인다... 움직이지 못하.. 기후변화가 닥치면 인간의 개발행위에 취약한 동물은 바뀐 경관에 길을 잃고 쉽게 멸종의 길로 접어들 수 있지만, 식물은 자손을 북쪽으로 퍼뜨리는 방식으로 서서히 북상하면서 기후변화에 적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