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세부 정보
정보 바로가기 : [신문로] 정치권에 몰아닥칠 쌍둥이 태풍
[신문로] 정치권에 몰아닥칠 쌍둥이 태풍[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국영 성균관대 교수 정치학얼마 전만 하더라도 차기대선 경쟁판도는 '유신공주와 일곱 난장이'로 풍자되었다. 여·야를 막론하고 다른 대선주자들이 도무지 공주의 철옹성을 깰 엄두를 내지 못할 만큼 독주 가도는 탄탄해 보였다. 그러나 채 한달도 안되는 사이에 이른바 '안풍'이 철벽을 완전히 흔들어 놓았다. 심지어 반세기 이전에 윤보선 전 대통령이 군사쿠데타를.. 지금은 철수태풍이 일단 잠잠해졌지만 태풍의 눈과 유사하다... 태풍의 눈이 통과한 뒤에는 반대 방향으로부터 맹렬한 폭풍우가 온다.....태풍 잠잠, 그러나 태풍의 눈 유신공주라는 불명예스런 .. 그는 어느덧 사회적 약자의 상징적 존재로서 태풍의 눈이 되어 버렸다... 여기에다 다시 철수태풍이 불어 닥친다면, 두 태풍은 쌍둥이 태풍을 만들어 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