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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유출, 낙동강 하류까지 오염…물고기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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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경북 봉화군에서 낙동강 상류에서 유출된 황산이 이미 하류까지 상당 부분흘러가 40km 떨어진 하류까지 오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최초 유출된 지역에 대한 방제작업은 완료가 됐지만 황산이 흘러내려 가는 지역마다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습니다.이정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황산 탱크로리가 전복된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 앞 낙동강..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 앞 낙동강 사고 현장에서 하류 40km 지점.수질측정 결과 수소이온농도 PH 수치가 5.5 안팎을 나타냈습니다.하천수 수질기준 범위인 5.8에서 8.6을 밑도는 강산성입니다.최초 유출된 2백 리터의 황산이 낙동강 물길을 따라 하류로 흘러내려 가면서, 사고 19시간이 지난 아직까지도 희석되지 않고 있는 겁니다.◀ 환경당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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