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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水)물(物) 교환시대- 김상배(낙동강유역환경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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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없는 대동강 물을 4000냥에 판 희대의 사기꾼, 봉이 김선달. 주변에 넘치는 것이 물인데 이 물을 돈을 받고 팔 생각을 하다니 당시로선 놀라움을 금치 못한 일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어느덧 봉이 김선달의 시대에 살고 있다. 편의점에서 생수 한 병을 집어들고 계산대에서 돈을 지불하는 모습이 전혀 낯설지 않다. 워터 소믈리에라는 직업도 등장했다. 포도.. 물(水)물(物) 교환시대- 김상배(낙동강유역환경청장) 주인 없는 대동강 물을 4000냥에 판 희대의 사기꾼, 봉이 김선달.....환경 정책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오염이 심한 소유역에 대한 물 관리를 강화..유한한 물을 아껴 쓰고, 건강하고 깨끗한 상태로 유지·관리하는 것은 정부나 환경단체 등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김상배(낙동강유역환경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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