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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뉴스 / 태안 아동 10명중1명 우울증 - 기름유출 사고 정신건강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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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름유출 사고를 겪은 충남 태안지역 어린이 10명 가운데 1명가량이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태안지역 유류유출사고 건강영향조사 민·관합동회의에 따르면 지난 4월 태안지역 4~6학년 초등생 1225명을 상대로 정신건강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3%가 우울증 증세를 나타냈다. 불안증세를 보이는 어린이도 12.7%로 조사됐다. .. 200자뉴스 ../ 태안 아동 10명중1명 우울증 ..- 기름유출 사고 정신건강 악영향 지난해 기름유출 사고를 겪은 충.. 이는 2006년 경기 평택 미군기지 주변 헬기소음지역 어린이 건강조사의 우울증(11.7%), 불안증세(8.5%) 유병률과 비슷한 수치다... 특히 우울증은 소음영향이 없는 평택 도심지역 초등생의 1.6%보다 7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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