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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사람이 살지도 않는 곳의 빙하가 녹는게 무슨 상관이냐 생각했었지만…” 재난 구호전문가가 느낀 기후변화의 심각성[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후변화 때문에 빙하가 녹는다고 하는데, 당장은 태풍으로 사람이 죽어가고 있는데, 사람이 살지도 않는 곳에 빙하가 녹는들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했어요.” 200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2004년 스리랑카 쓰나미, 2006년 인도네시아 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하이옌, 2015년 네팔 지진…. 국제구호전문가인 김동훈씨(46)가 현장을 찾았던 재난.. 내 문제가 아니라, 환경단체의 문제라고 생각했죠...“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에서 번역한 기후변화 자료들을 우연히 보게 됐어요...‘기후 난민, 환경 난민’ 같은 단어도 생소했던 때였다.....환경운동 하는 분들이 보시기에는 대학로에 모인 그 숫자가 의미있을지 몰라도, .. 삶에 관한 문제로 환경 문제를 끌고 들어오기 위한 작업들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