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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로 밀려든 '장마 쓰레기'…피해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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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남부지방에 내린 장맛비로 강 하류 지역에는 수천 톤의 쓰레기가 밀려들고 있습니다. 그대로 두면 인근 농경지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는데 지금은 수거도, 처리도 어렵다고 합니다. 왜 그런건지,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나흘간 장맛비가 내린 전남 영암의 영산강입니다. 배를 타고 강 상류로 향하자 5에서 10미터 크기.. 남부지방에 내린 장맛비로 강 하류 지역에는 수천 톤의 쓰레기가 밀려들고 있습니다. ....쓰레기들이 끝없이 떠내려옵니다..강과 연결된 작은 하천에도 켜켜이 쓰레기가 쌓이고 있는 상황입니다...수초 더미 사이로 생활쓰레기까지 겹치면서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 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일단 영산강 하류 인접 지자체는 쓰레기를 빨리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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