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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산시 ‘미세먼지와의 전쟁’ 후속 대책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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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는 정치권이 미세먼지 관련 법안 8건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것은 늦었지만 잘된 일이다. 물론 관련법이 통과되었다고 주춤할 미세먼지는 아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에서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에 포함시켰으니 ‘미세먼지와의 전쟁’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선박이 차지하는 초미세먼지 비중이 큰 부산으로서는 이번에 ‘항만 지역.. 실제로 야드트랙터를 LNG로 바꾼 운영사의 경우에 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비용까지 절감되었다니 기대가 크다... 이참에 지역 시민사회가 오래전부터 요구했던 동남권 대기환경청 신설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환경청을 유치하겠다고 선언했지만 현재.. 대기환경청이 설립되어야 매년 국비로 항만 미세먼지 등 대기 개선사업과 친환경 연료정책을 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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