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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익산시가 장점마을 관련 지도·감독 소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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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암 발병이 일어난 익산 장점마을 사건에 대한 감사원 감사에서, “익산시가 지도 감독을 소홀히 했다”는 결론이 나왔다. 익산시가 해당 비료공장에 대한 지도ㆍ감독을 소홀히 했다는 이번 감사 결과는 현재 익산시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17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6일 익산 장점마을 사건과 관.. 감사원은 6일 익산 장점마을 사건과 관련한 특정 감사 보고서를 통해 익산시의 폐기물 재활용 신고 부당 수리,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도ㆍ점검 부적정 등 총 5건의 위법ㆍ부당한 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감사원은 익산시가 금강농산을 신고 대상 시설로 지정하지 않은 채, 민원 발생 때만 점검하는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를 소홀히 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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