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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사과 80% 낙과...과수농 울상[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식처럼 키워온 배들인데, 강풍으로 땅에 떨어져 뒹구는 것을 보니 가슴이 아파 밥도 안 넘어가요." 전국을 강타한 볼라벤의 영향으로 수확을 목전에 둔 과수원마다 막대한 낙과 피해가 발생해 농민들이 망연자실 할 말을 잊었다. 29일 오전 11시경 배 주산지인 완주군 이서면 안심리 마을의 박정옥(75)씨의 배 과수원. 전날 태풍이 할퀴고 지나간 .. 지난 1년간 피땀흘려 애지중지 가꾸어온 배의 80%가 이번 태풍으로 낙과피해를 입은 것이다... 또 태풍이 불어 닥친다는데 누구에게 하소연도 할 수 없고 답답한 심정이다"며 막막한 심정을 토로했다...하지만 이번 태풍으로 수확량의 60∼80%가 낙과 피해를 입었다...이번 태풍으로 19억원에서 24억원 가량의 배농사 소득이 감소하는 피해를 입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