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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수공, 경인아라뱃길판 봉이 김선달?[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천년의 약속이 흐르는 뱃길'. 한국수자원공사의 경인아라뱃길 소갯말이다. 우리 민족이 지난 천년간 한강-서해를 연결하는 운하를 꿈꾸었다는, 경인아라뱃길 사업의 역사성을 설명하는 문구다. 그런데 '천년의 약속' 실행에 나선 수공이 약속의 기본 전제인 신뢰를 상실할 위기에 처했다. 수질 오염 논란에 대한 불투명한 태도 때문이다. 수.. 지난 6월 초 환경단체가 먼저 조사에 나서 .."지난달 21일 물을 채취해 분석해 보니 환경단체 주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질이 오염됐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해 환경단체의 손을 들어 준 것이다... 덩달아 환경단체들은 수공이 수질 오염 논란 제기 이후 해수 유입을 늘려 수질을 개선한 후 공개 조사를 실시했다는 의혹마저 제기하고 있다.....환경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