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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묶음 할인 판매 금지, 기업은 황당, 소비자는 가격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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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3개를 묶어 2,000원에 파는 ‘묶음 할인판매’가 금지될 전망이다. 묶음 할인 판매로 인해 접착제와 플라스틱 등 포장박스가 과도하게 쓰인다는 환경부의 시행 방안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규정이 모호한데다 마케팅의 방식까지 제한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19일 업계와 환경부에 따르면 묶음 ‘할인 판매’는 금지된다. 1,000원짜리 과자.. ..환경부의 시행 방안 때문이다...19일 업계와 환경부에 따르면 묶음 ..이유는 과대 포장이라는 게 환경부의 주장이다...환경부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업계와 더욱 대화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부의 과도한 환경 규제로 인해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도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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