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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도 힘든 여름[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 앵커: 폭염과 폭우를 오가는 날씨에 꿀벌들도 힘든 여름을 나고 있다고 합니다.계체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내년 봄에는 꿀 품귀현상이 빚어질 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조을선 기자입니다.● 기자: 벌떼가 활발히 드나들어야 할 벌통 주변이 한산합니다.죽은 꿀벌을 다른 꿀벌들이 연신 밖으로 옮겨내고 병들어 죽은 애벌레도 여기저기 붙어 있습니다.이 벌집에는.. ..폭우를 오가는 날씨에 꿀벌들도 힘든 여름을 나고 있다고 합니다.계체수가 크게 줄어들면..5000마리가 넘습니다.유난히 폭염이 길었던 올여름.벌통을 식히느라 꿀벌들이 안에서 꼼짝없이 날갯짓만 하다 먹이를 제대로 먹지 못했기 때문입니다.꽃가루를 따러 나갔다가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죽은 벌들도 많습니다.이러다 보니 올들어 벌 개체수가 충북에서만 평년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