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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1번지 피서철만 되면 쓰레기장 둔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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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마다 `버려진 양심' 종량제 봉투 거의 구경 못 해 악취 진동·해충까지 들끓어 하천변엔 깨진 술병 등 방치 결국 주민들 나서 분리수거 처리 비용·정신적 고통 심각 대한민국 청정1번지 영월군 김삿갓계곡. 김삿갓이 생전에 무릉계라 칭했을 만큼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6.5㎞ 김삿갓계곡이 해마다 8월 말이면 `쓰레기'로 신음하고 있다. 휴가시즌이 막바지.. “청정1번지 피서철만 되면 쓰레기장 둔갑” 도로변마다 ..`버려진 양심' ..종량제 봉투 거의 구경 못 해 ..악취 진동·해충까지 들끓어 ..하천변엔 깨진 술병 등 방치 ..결국 주민들 나서 분리.. 환경미화원 3명이 내리계곡과 김삿갓계곡 등에서 하루 3차례 15톤이 넘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지만 워낙 나오는 양이 많아 적기 수거는 엄두를 못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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