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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영장 기각>‘관행·퇴직·적폐청산’ 이례적 사유… 檢은 ‘공모자 靑’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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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윗선수사 계속” 신미숙 비서관 조사 이후 조현옥 수석 소환도 검토 “관행이 사유 황당” 반응도 분석후 재청구 여부 검토 구치소 나온 김은경 前장관 “앞으로 조사 열심히 받겠다” ‘환경부 블랙리스트’와 ‘낙하산 인사 채용’에 연루됐다는 의심을 받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영장이 26일 기각된 가운데 검찰은 우선 .. 검찰은 또 김 전 장관이 지난해 7월과 10월 이뤄진 환경부 산하기관 환경공단의 상임감사 공모 당시 청와대 낙점 인사에게 사전에 유리한 면접 자료와 질문지 등을 건넨 정황도 파악한 상태다...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의 특정 후보자에 대해 청와대 추천 표시가 있는 문건, 특정 인물을 언급하는 이메일이 청와대와 환경부 사이에 오간 흔적도 조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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