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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춘추] 파리지옥 꽃[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집안의 화초를 바라본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진 뒤 들여놓은 화분이 많다. 파릇파릇한 생명을 곁에 두고 싶어 이기적인 마음에 구입한 모종이다. 쉽게 고사하지 않는 식물부터 골랐다. 필레아페페, 여인초, 야자, 워터코인, 스파티필름과 몬스테라를 분갈이해 창가에 두었다. 손가락을 화분 안으로 넣었을 때 마른 흙이 느껴지면 물을 줘야 한다고 배웠다.. [매일춘추] 파리지옥 꽃 집안의 화초를 바라본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진 뒤 들여놓은 화분이 많다.. 동면 직전 엉뚱하게 새잎을 뻗으려던 여인초도 이상고온이 끝나고 한파가 몰아치자 어린잎을 품은 채 잠들었다... 소설가 오에 겐자부로는 작가나 사상가를 정해놓고 3년간 그 사람과 관련된 책을 읽으며 연구하는 작업을 열다섯 번 이상 반복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