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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고향 삶 속에도 들여온 자연 우선주의…'현미 채식식단 지킴이' 활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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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의 백고무신 내게 너무 편한 고무신에 삐딱한 시선 표리부동한 전교조 이념·학교의 가치 민주화~X세대~노동운동~인터넷 세상 대구 북구 복현동에서 태어났다. 나를 환경운동가로 만든 두 사건이 있다. 학창시절 난 신기 너무 편한 백고무신을 애용했다. 그런데 내 생각과는 달리 학교 측에선 그걸 하나의 '삐딱함'으로 받아들였다. 난 학생부장에겐 '버르.. 나를 환경운동가로 만든 두 사건이 있다...'대학생 환경운동 그룹' 출범에 한 역할을 했다... 환경보호 인프라가 우리와는 차원이 달랐다... 일본 대학생 환경그룹과 교류행사를 갖자는 제안이었다... 환경운동, 그럼 내 삶도 더불어 변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친환경 학교 급식을 위해 관련 조례도 개정시켰다...지구 환경 파괴 악순환, 몸·정신 피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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