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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가뭄 이겨낸 낙동강 그 이후- 박영춘(K-water 경남지역본부 운영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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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길고 뜨거웠던 올여름은 이상 고온과 가뭄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았다. 농작물 피해 및 용수 부족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강과 하천에서는 녹조가, 바닷물에서는 적조가 나타났다. 특히 낙동강은 ‘녹조라떼’라는 신조어로 연일 전국 언론의 1면에 장식되었다. 낙동강뿐만 아니라 수도권 식수원인 북한강,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에도 녹조현상이 일어났다. 그러나.. 폭염과 가뭄 이겨낸 낙동.. 이는 강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4대강 사업과 함께 진행된 하천변 경작금지와 환경기초 시설 확충에 따른 효과로 보인다. ....환경기초시설의 확충과 효율적 관리가 보다 더 활성화되어야 하며 지구온난화라는 기상 이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실행을 위해 관련기관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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